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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유의 종말] 저자 소개, 시대적 배경, 핵심 내용

by SLS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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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소개

제러미 리프킨은 미국의 사회학자, 경제학자, 작가로서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탐구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그의 생애는 현대 사회의 변화와 진보적인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었으며,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과 에너지 전환, 기술 혁신의 역할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제러미 리프킨은 1945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 1970년대부터 사회적 활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 인간의 권리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 운동에 참여하였다. 제러미 리프킨의 주요 저서 중 하나는 <소유의 종말>이다. 이 책에서 그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공유 경제의 부상이 소유 개념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제3차 산업혁명과 인터넷의 발전이 경제, 사회, 문화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 예측하였다. 제러미 리프킨은 또한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는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경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제3차 산업혁명(The Third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이 개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통신 기술의 융합이 경제와 사회의 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현대 사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저서와 연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시대적 배경

제러미 리프킨의 책 <소유의 종말>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소유 개념의 변화를 탐구하는 책으로, 현대 사회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정보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우리의 경제와 소유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책은 제3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기점으로 현대 사회가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주장을 제시한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보급은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정보와 자료의 공유를 쉽게 하며, 사람들 간의 연결과 교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소유와 경제의 기존 개념을 도전하고 혁신하게 되었다. 제러미 리프킨은 "공유 경제"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이는 개인적인 소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강조하는 경제 모델을 의미한다. 공유 경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플랫폼 경제와 연관되어 있다. 플랫폼 경제는 개인과 기업이 자원을 공유하고, 서비스와 제품을 나누며,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을 형성한다. 이러한 변화는 소유의 개념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러미 리프킨은 디지털 시대에는 소유보다는 접근(Access)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대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는 공유 경제와 연결되며, 물리적인 소유보다는 자원의 활용과 접근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경제적인 흐름을 반영한다. 제러미 리프킨은 이러한 변화가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한다. 소유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소비문화, 권력 구조,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한다. <소유의 종말>은 디지털 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다루고, 이로 인한 경제와 소유 개념의 변화를 탐구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모델의 모색을 제안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3. 핵심 내용

제러미 리프킨의 책 <소유의 종말>은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공유 경제의 부상으로 인해 소유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탐구한다. 이 책은 우리가 소유와 소비, 경제 활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책의 핵심 주장은 디지털 기술의 진보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소유의 개념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물리적인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것이 주류 사회의 이상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서는 정보와 자료의 공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이용, 공동 소유 등을 통해 소유의 개념이 모호화되고 다양화되었다. 리프킨은 이러한 변화를 "공유 경제"라는 개념으로 해석한다. 공유 경제는 개인과 기업이 자원과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경제 모델을 의미한다. 이는 플랫폼 경제의 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플랫폼 경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인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여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모델이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물건이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유 경제는 경제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리프킨은 소유의 개념이 중심에서 벗어나고 접근의 개념이 더 중요해진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자원이나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소유의 개념은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접근의 관점은 소비문화와 권력 구조를 재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유의 종말>은 디지털 시대에서의 소유 개념의 변화와 이에 대한 시대적 배경을 탐구하며 사회, 경제, 문화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상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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